한달어스를 시작하고 매일 글 쓴 지도 벌써 2주가 넘었다. 새삼 시간이 빨리 간다. 오늘은 한달어스에서 정해준 주제에 따라 써볼까 한다. 매일 글을 쓴 지 벌써 15일, 15개의 글이 생겼다.(한 번도 안 빠진 나 자신,, 칭찬해,,) 15개의 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은 바로 '어떤 이벤트를 추적하는 것이 좋을까?(이벤트 추적 기준과 이벤트 종류)'이다.
https://immybox.tistory.com/16
채널을 옮기게된 이유가 앰플리튜드를 설치해서 데이터를 쌓고, 구글 태그매니저, GA4도 심어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인데 그 목적에 가장 근접했던 주제였던 것 같다. 또 완벽히는 정리되어있지 않던 개념을 내가 내 언어로 정리해서 쓰다 보니까 '이벤트'라는 중요한 개념을 확실히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블로그 운영 목적이 마케터로서의 퍼스널 브랜딩이라, 알고 있는 마케팅 관련 지식들을 다듬어서 쓰려고 했다. 그래서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입장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 언어로 다시 재정리 하여 글을 쓰다보면 개념이 확실히 정리된다. 나랑 잘 맞는 공부법인 것 같다. 일석이조 ㅎㅎ
앞으로도 블로그 운영 목적에 맞게 마케팅 관련 글 위주로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맨 처음에 기대했던 글 퀄리티에 대한 부담감 내려놓기는, 생각보다 포기가 안된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짬내서 글 구조 짜고, 필요한 개념 학습하고 저녁에 1시간~1시간 반정도 투자해서 글을 쓰고 있다. 이 스케줄이 꽤 타이트해서 아마 한달어스가 끝나고 나면 주기를 조금 조정할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재밌고 뿌듯하게 챌린지 이어나가는 중! 꼭 금메달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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