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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맥북에서 주식 주문하기, 알파스퀘어 WTS 서비스(맥북 HTS) 도입!

by 마케터정민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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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신규 기능이 나왔다. 내가 제일 손꼽아 기다리던 실거래주문 기능(WTS)이다.
빨리 런칭되었으면 하던 기능인데 실제로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다니! 감격스럽다. 또 운이 좋게도 내가 이 기능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어(우리 회사는 기능별 담당 마케터가 있다)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오늘은 알파스퀘어의 신규 기능, '웹 실거래 주문(WTS) 기능'을 소개하고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 마케터는 어떤 관점으로 이 기능을 바라보고 있는지(사용 후기) 써보려고 한다.
링크: https://alphasquare.co.kr/home/trading-order?code=005930

알파스퀘어 실거래주문 기능

 

 

WTS가 뭘까?

WTS는 Web Trading System의 약자로 크롬, 엣지 등과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도 설치 없이 HTS와 유사한 환경으로 실시간 거래 및 종목 발굴/분석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인터넷 환경이라면 설치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크롬, 웨일,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여 기존에 HTS를 사용하기 어려웠던 맥 OS에서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기존에는 부트캠프(패러럴즈)로 윈도우를 깔고 공인인증서도 설치하는 등 복잡한 단계가 필요했다.)
 
이제 알파프라임에서 마케팅을 한 지 햇수로 4년차가 되어가는데,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칭찬이 '이제 맥북에서도 주식 정보를 볼 수 있네요'였다. 정보 제공을 넘어 '실거래 주문'까지 가능해진다면 맥 OS를 사용하는 많은 주식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림: 마케터 정민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WTS의 인지도가 낮은 단계이지만 한번 써본 사람들은 그 편리함에 반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편리함에 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 다음 트레이딩 세대로 점점 WTS가 자리 잡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에는 전화주문으로만 주문이 가능했고, 점차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HTS, 스마트본이 보급되면서 MTS가 발전해 왔다. WTS도 비슷한 수순을 밟지 않을까.
 
 
HTS는 고도화된 기능과 안정성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설치하기 부담스럽고(무겁고)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간편 인증도 생각보다 간편하지 않다.
 
MTS는 바이오 인증과 간편 비밀번호, 가벼운 디바이스 등 접근성이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화면이 좁다 보니 차트와 함께 투자하거나 무거운 기능을 쓰기에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두 개의 트레이딩 시스템의 장점을 골라낸 WTS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증권사에 따라 1회 연동 후에는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번 코인 열풍을 통해 코인 투자를 경험해 본 투자자들이 늘었는데 코인 거래소와 같이 설치 없이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도 WTS 환경은 코인투자로 처음 접해봤는데 신세계라고 느꼈다.

 

 

MTS 단독 사용 시 겪는 불편함

나는 최근까지도 거의 MTS만 이용해왔었다. 사실 써보기 전에는 WTS가 크게 다를까? 했는데 정말 달랐다. MTS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겪던 불편함 2가지를 완벽히 해결해 줬기 때문이다.
 
1. 주문창과 차트를 함께 보지 못하는 점이 불편했다.
MTS만 쓰다 보니 주문창과 차트를 동시에 볼 수가 없다. 때문에 탭전환을 계속해야 했는데 이 점이 불편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대안으로 PC는 알파스퀘어 차트를 켜놓고 주문 넣었었다.
 
2. 2개의 디바이스가 필요하다.
나는 보통 재무지표를 보고 1차 필터링, 차트를 보고 2차 필터링해서 종목을 고르는데 이때 종목은 PC에서 고르고 주문은 모바일에서 하느라 2개의 디바이스가 필요했다. 디바이스가 다르다 보니 매번 새로 종목을 검색해서 주문을 넣어야 하는 것도 불편했다.
 
이런 두 가지 불편한 점이 해결되었다는 것에서 나는 WTS가 나에게 잘 맞는 트레이딩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 기존에 MTS 단일 사용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투자자라면 나처럼 효용성을 느낄 것이라고 확신한다.
 
 
 

WTS, 누구에게 잘 맞을까?

그동안 알파스퀘어를 알리러 다니면서 알게 된 건 '유독' 알파스퀘어에 호의적인 그룹들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 그룹에 포함되신 분들이 재방문도 많이 해주시고 홍보도 많이 해주고 계신다. 대표적으로 3그룹(사랑합니다..🧡)이 있는데
 
1. 맥북 유저들(맥 OS)
2. 태블릿 유저들(아이패드)
3. 차트 투자자들
 
그룹에서 알파스퀘어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 그룹의 고객들은 모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분들의 불편함을 집요하게 찾아내서 해결하고 사용성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럼 각 그룹들이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고 알파스퀘어가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었는지 소개해본다.
 

1. 맥북 유저들(맥 OS)

맥북을 사용하는 투자자들은 이때까지 쭉 주식 투자 환경에 대한 불편함을 겪어왔고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많이 기다려왔다.(맥 카페, 커뮤니티에 가보면 그런 니즈가 많다) 이런 분들께는 크롬에서, 사파리에서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주식 주문을 하고 종목 발굴, 분석, 관리를 할 수 있는 알파스퀘어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 태블릿 유저들(아이패드)

태블릿에서 주식을 할 수 있다는 개념 역시 시장에 많이 퍼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태블릿만의 장점을 살린 어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보통 모바일 앱을 길게 늘인 구조가 많고 가장 큰 장점인 '넓은 화면'을 활용한, 태블릿 전용 UX를 지원하는 주식 어플은 알파스퀘어가 최초이다. 기존 MTS와는 다르게 차트와 주식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감사하게도 이 부분 역시 많은 유저분들이 '한번 사용하면 빠져나가기 힘든 매력'이라고 많이 언급해주고 계신다.

모바일 알파스퀘어(pc도 있다)

 

3. 차트 투자자들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분들은 보통 PC를 많이 이용하신다. 그리고 주로 투자 경력이 오래되신 투자 고수분들이 많다. 의외로 그런 분들이 우리 알파스퀘어를 잘 이용해주고 계신데, 보조지표를 간편하게 보기 좋기 때문(HTS는 로그인하기 헤비하다)이라고 많이들 말해주신다. 또, 보조지표와 짝꿍인 '매매전략' 기능도 보기 좋다고 평가해주시고 계신다.

 
 
이번 기능이 대한민국의 트레이딩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 주식 시장의 기술과 정보의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도 이러한 투자환경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알려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예상 질문

Q.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3개월 무료 수수료 이벤트 진행 중이며, 3개월 후에는 0.015% 수수료가 적용됩니다.(무료 수수료는 계좌 개설 후 익일부터 적용됩니다.) ※알파스퀘어는 별도의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습니다.

실거래 주문 이벤트 더 보러가기 →
 
 
Q. 어떤 증권사를 지원하나요?
현재 유안타 증권과 제휴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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