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Amplitude의 주요 차트에 대해 정리해 봤다. (유료 차트는 제외했다)
1편 보러가기(Segmentation, Funnel, Data Table, Retention) →
5. User Composition
User Composition 차트는 이벤트 기반 분석이 아니므로 이벤트 모듈이 없어도 작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User Composition 차트는 이벤트가 없는 대신 User Property에 의존한다. 원하는 User Property를 선택하고 사용자 세그먼트를 정의하면 분석결과를 볼 수 있다.
6. User Session
User Session차트는 다양한 세션 기반 지표를 통해 사용자를 분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션길이(한 세션 당 웹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 평균 세션 길이, 사용자당 평균 세션, 사용시간등의 분포를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얼마나 자주 오는지, 얼마나 오래 쓰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7. Pathfinder
무료로 열린지 얼마 되지 않은 기능이다. 항상 어떤 기능일까 궁금했는데, 써보니 신세계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뭔지, 어떤 경로를 거쳐 전환되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Pathfinder는 사용자가 제품에서 실행하는 모든 이벤트(노드라고도 함)와 사용자가 취하는 해당 이벤트의 시퀀스(경로라고도 함)를 표시한다. 때문에 지정된 이벤트로 나가는 경로와 들어오는 경로를 모두 볼 수 있으며 Pathfinder는 최대 50단계의 경로를 표시한다.
Amplitude에서는 Pathfinder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전환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경로를 확인한 다음 이 정보를 사용하여 Funnel 차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다만, 무료 유저라면 data usage(사용량)을 신경 쓸 텐데 이 pathfinder 기능이 사용량을 엄청 많이 잡아먹는 걸 느꼈다(사용량 다 쓰면 amplitude 일정기간 동안 못쓴다). 전체 이벤트를 다 돌려야 해서 그런 것 같다. 참고로 이벤트 수 뿐만 아니라, 쿼리 횟수(차트 사용)도 이벤트 사용량에 함께 집계된다.
pathfinder는 한 이벤트로의 도달까지의 경로를 보여주기 때문에 특히 어떤 이벤트를 지정하는지가 중요하다. 왼쪽 상단에 starting with라는 드랍다운을 누르면 시작 이벤트를 기준으로 경로를 볼 지,끝 이벤트로 경로를 볼 지 선택할 수 있다. 전환까지의 도달이 궁금하다면 ending with 옵션을 선택하고, 전반적으로 어떤 행동을 많이 하는지 or 전환 후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starting with를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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