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실행이 답이다'라는 책을 폈다. 이번 주제는 '한발 더 나아가라. 그 한 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라는 소제목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세일즈맨에 대한 조사를 언급하며 내용이 시작된다.
세일즈맨들은 몇 번이나 거절당하면 포기할까?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 다트넬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번만 거절당해도 그 고객을 포기하는 사람이 48%, 2번 거절당한 후 포기한 사람은 25%, 3번까지 권유했다가 포기하는 사람은 15%라고 한다. 약 88%의 세일즈맨들이 3번의 거절만에 고객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나머지 포기하지 않는 12% 사람들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올린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낸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새삼 수치로 보니까 크게 느껴졌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 이제 끈기의 중요성은 알겠고. '근데 그게 참 쉽지 않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대도 나랑 비슷한 사람일 것 같다. 나도 그 생각을 했는데 다음장을 넘겼더니 꿀팁이 있었다.
평균의 법칙
해당 일을 성공하기 까지 보통 몇 번의 시도를 거쳐야 하는지 평균을 내보고, 한번 실패할(거절받을) 때마다 N분의 1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로고 디자인을 해주는 디자이너가 약 10군데의 카페에 홍보글을 남기면 1개의 디자인 발주가 들어온다고 가정해 보자. 1건에 30만 원을 받는다면, 1군데의 카페에 홍보글을 남길 때마다 3만 원씩 번다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반복작업을 힘들어하는 나에겐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었다. 나는 주로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내가 이걸 함으로써 성과가 날지 명확하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 힘들어한다. 즉 내 행동에 대해 피드백이 없으면 빨리 지친다. 그런데 이 평균의 법칙을 적용하게 되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즉각적인 성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카페글을 올리고 답변이 오지 않더라도, 문의가 없더라도 어쨌든 나는 3만 원 치의 일을 한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꾸준히 하다 보면 한 번씩 기회가 터지고 그것이 나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 법이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다.
성과가 나지 않아 지칠 때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생각나길 바라면서 블로그에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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