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애드센스 붙인 후기

블로그로 옮기고 광고 수익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글을 자주 썼던 게 큰 것 같다. 확실히 광고가 들어오니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서 개수를 조절하거나 제거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글 쓴 것에 대한 인정을 받는 느낌이라 뿌듯하다.

 

방문자가 100이하, 잘 나오면 500씩 나오는 작은 블로그였음에도 애드센스가 통과가 되었고 내 생각에는 '양질의 글이 몇 개나 있는지'가 통과 여부에 중요한 심사 여부였던 것 같다.

 

내일이 한달어스 마지막 날이라 후기 글을 쓸 예정이지만 조금만 풀어보자면 참 얻은 것이 많은 챌린지였던 것 같다. 나도 하나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깨닫게 해 준 점. 내가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점. 블로그 광고 붙여보는 경험을 해봤다는 점까지 정말 감사한 일이다.

 

광고가 본문에는 뜰 때도 있고 안 뜰때도 있는데 아직 하루 밖에 안돼서 그런 것이려나.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다.